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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올시즌 박진감 넘치고 매너 최고팀 '성남'

페어플레이·베스트팀 동시 선정

성남 일화 천마가 올시즌 최고의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페어플레이 팀과 가장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베스트 팀에 동시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올해 K-리그에서 14개 구단 가운데 경고(1점)와 퇴장(3점)을 합산한 후 경기수로 나눈 점수에서 가장 낮은 1.71점을 받은 성남을 2008 페어플레이 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성남은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을 받는다.

성남은 또 올 시즌 정규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가장 공격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 삼성 하우젠 베스트팀에도 선정됐다.

삼성 하우젠 베스트팀은 홈경기 승리와 역전승, 득점, 전후반 15분 내 득점, 슈팅, 유효슈팅 등에 가산점을, 파울, 경고, 퇴장 등은 감점을 부여한 뒤 K-리그와 컵대회의 예선 성적을 합산, 총 경기수로 나눠 산출한다.

성남은 총 143.3점에 평점 3.98점을 얻어 140.2점(3.89점)을 얻은 수원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올시즌 통산 115골로 K-리그 최다득점기록(종전 김도훈·114골)을 작성한 우성용(울산)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김현수(전북)·김해운(성남)·김학철(인천)은 공로상 수상자, 이번 시즌 전 경기·전 시간 출장기록을 세운 골키퍼 백민철(대구)은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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