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설관리공단은 12일 수원시시설관리공단 회의실에서 임병석 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한문배 여자축구단 감독을 비롯해 선수 및 지도자, 임원,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여자축구단 선수 입단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입단한 선수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국가대표 전가을과 조소현(이상 여주대 졸업예정), 허빈(한양여대 졸업예정), 권수진, 민들레(이상 위덕대 졸업예정) 등 5명과 자유계약(FA)으로 입단하는 박현희, 박유림(전 대교) 등 10명이며 전 수원공고 조해성 코치도 코칭스태프로 가세했다.
이로써 시설관리공단은 모두 22명의 선수를 보유하게 됐으며 2009년 1월 실시하는 동계강화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은 뒤 내년 4월1일 공식출범하는 WK―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