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검도회는 지난 12일 경기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2008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결산 및 2009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에 이어 2009년 예산(안)과 각종 승단(급) 심사, 대회 개최·참가를 골자로 하는 40여개 사업계획(안)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도검도회의 예산은 2억5천800여만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도검도회는 2009년 남자실업팀뿐 아니라 도대표 여자 상비군도 선발키로 했으며 실업팀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매월 1회씩 정기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총회는 올해로 임기를 마친 김재일 현 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신임 집행부 구성에 대해서는 김 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김재일 회장은 “앞으로 4년간 구성되는 새집행부에서는 도검도인의 기량향상은 물론 도검도회가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