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대원공원(중원구 하대원동소재)내 전망대 설계 공모 선정작을 18일 발표했다.
시는 공모작을 대상으로 최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최삼영 ㈜가와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작, 주제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성남의 모습을 담아내는 창’ ▲우수작 정해상 ㈜종합건축 금성 대표 ‘남한산성과 탄천을 모티브로한 미래형 첨단 도시’ ▲가작 유재우 ㈜종합건축 경암 대표 ‘서로 엮여진 구름이 나무에 걸려진 모습’, 김종호 ㈜씨엠종합건축사 대표 ‘물(흐름)을 바라보는 정자’ 등이다.
시는 최우수작에 실시설계 용역권을 부여하고 우수작에 상금 1천만원, 가작에 상금 500만원씩을 시상키로 했다.
최우수작은 희망 표현과 미래 성남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고 부지면적 5천314㎡, 높이 45m 규모의 전망대 시공에는 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내부공간에는 카페테리아, 시 역사 홍보관, 옥상정원 전망대 등이 설치되고 내년말 준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