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월드컵관리재단)은 지역 엘리트 축구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8 지역 엘리트(중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월드컵관리재단이 주최하고 수원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중학교 축구부 16개팀를 비롯해 총 24개팀이 출전,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6개조로 편성돼 수원 여기산공원, 영흥공원, 지방산업단지내축구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 1, 2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친 뒤 우승팀을 가린다.
송기출 월드컵관리재단 사무총장은 “풀뿌리 축구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한다”며 “재단에서는 지역의 엘리트 축구 활성화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축구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지원금과 함께 트로피가 수여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원월드컵경기장홈페이지(www.suwonworldcup.or.kr) 또는 월드컵관리재단 스포츠문화팀(031-259-204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