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전 1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 연회장에서 경기도체육회장인 김문수 도지사와 각 기관장을 비롯해 선수·임원, 보호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남자 ARST 리커브 30m·70m·90m·개인종합·컴파운드 단체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건 조현관(이천시)과 수영 남자 계영 S34P 200m·배영 S8 50m·자유형 S8 50m·100m에서 우승한 권현(광주시)이 경기부문 유공자로 선정됐다.
또 종목 우승 2연패를 달성한 수영 용필성 감독(광주시)과 3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남자 휠체어 농구 김현숙 감독(고양시)은 지도부문, 이태희씨(수원시)는 봉사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한편 도는 지난 10월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 121, 은 99, 동메달 89개에 역대 최고점수인 11만4천15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