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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장애인체전 ‘3연패 유공자’ 시상

경기부문 ‘5관왕 조현관·4관왕 권현 선수’ 표창
지도자 용필성·김현숙 감독…봉사는 이태희씨

조현관(이천시)과 권현(광주시)이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유공자 시상식에서 경기부문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19일 오전 12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컨벤션웨딩홀에서 황성태 도문화관광국장과 이백래 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 위원장, 이정남 경기신문 사장을 비롯해 가맹단체 회장 및 선수, 지도자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조현관과 권현에게 경기부문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조현관은 지난 10월5일부터 9일까지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2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양궁 남자 ARST 리커브 30m·70m·90m·개인종합·컴파운드 단체전에서 5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며 최다관왕의 영예를 차지했고, 권현은 수영 남자 계영 S34P 200m·배영 S8 50m·자유형 S8 50m·100m에서 4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종목 우승 2연패를 달성한 수영 용필성 감독(광주시)과 3년만에 정상을 탈환한 남자 휠체어 농구 김현숙 감독(고양시)은 지도부문에서, 자원봉사자 이태희씨(수원시)는 봉사부문에서 유공자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에 앞서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현관과 여자 수영에서 4관왕에 오른 박세미(남양주시)가 각각 우승기와 우승배를 황성태 도문화관광국장에게 봉납했다.

황성태 국장은 “도는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베이징 장애인올림픽에서도 한국이 따낸 금메달 10개 중 5개를 획득해 한국이 종합 13위에 오를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이는 여러분이 흘린 땀방울이 맺은 값진 결실로 앞으로 장애인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이번 장애인체전에서 금 121, 은 99, 동메달 88개에 역대 최고점수인 11만4천15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 3연패를 달성했으며 올림픽신기록 1개를 비롯한 42개의 신기록을 작성했고, 5관왕 1명과 4관왕 4명 등 37명의 다관왕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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