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만족 민원행정 서비스제공을 위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한 결과 처리기간이 크게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9천616건의 각종 민원을 처리하며 총 4만7천175일의 민원처리기간을 단축, 법정처리기간 대비 41%를 단축했다는 것.
이를 위해 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우수부서 및 우수직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지제’를 도입·운영했으며 매일 아침 8시마다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를 개최해 민원서류 검토의 효율성을 높여왔다.
시는 자체평가를 통해 민원처리단축 최우수부서에 환경보호과를 선정했으며 최우수 공무원은 민원지적과 김동수(지방시설7급)씨를 선정했다.
홍종명 총무국장은 “광주시는 새해에도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민원처리기간 단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