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생활체육협의회가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수원시생체협은 30일 오전 10시부터 김종기 회장과 김풍호 수석부회장, 장경선 부회장, 김춘식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구와 팔달구, 권선구, 영통구 등 4개구를 순차적으로 돌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차상위 계층의 불우한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총 450포(10㎏)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사랑의 쌀’은 지난 17일 열린 ‘2008 수원시 생활체육 동호인의 밤 행사’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장안구와 권선구에는 131포와 180포, 팔달구와 영통구에는 89포와 50포가 각각 전달됐다.
김종기 회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노력으로 수원시가 전국에서 가장 건강한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 이웃과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체육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