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임금 평균인상률이 최근 4년간 4%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00인 이상 사업장 6745개의 임금교섭 타결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노사가 합의한 협약임금 평균인상률은 4.9%로 지난 2007년(4.8%)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협약임금 평균 인상률은 외환위기 당시인 98~99년에 마이너스 임금인상률을 보인 이후 2000년부터는 3년간은 6~7%의 높은 인상률을 보이다 2005년 이후 최근 4년간 4%대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