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영농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2009년도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지원’을 신청을 받는다.
12일 덕양구에 따르면 농업경영자금지원 사업은 농가당 5천만 원 이내, 가공시설 중 법인은 10억원 이내에 저리로 융자해주는 사업으로써 이율은 연리 1.5%로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이다.
지원 대상사업은 농업은 농지구입, 시설현대화 및 자동화시설, 화훼 종묘 구입 등과 축산은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모돈 및 번식용 암소 구입 등이다.
또 수산분야는 어선구입·개보수, 시설물 설치 등과 임업은 임산물 가공, 조경수 생산, 분재 생산 등이다.
한편 구는 이번 관내 농업인에게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해 농업인의 이자부담 경감, 나아가 소득증대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