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직장운동부가 올 시즌 제55회 경기도체육대회 5연패 달성 및 선수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2박3일간 전남 여수에서 합동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전지훈련은 정구, 축구, 체조, 육상, 역도, 복싱, 태권도, 씨름, 레슬링, 수영, 유도, 배드민턴, 양궁, 탁구, 테니스, 배구 등 16개 종목 18개팀 선수·지도자를 비롯해 시와 시체육회 관계자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교육 및 화합의 밤 행사 등을 갖는다.
첫 날인 16일에는 한국웃음연구원 김정호 원장의 ‘웃음은 최고의 에너지다’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되며 이어 화합의 밤 행사에서는 선수들의 숨은 장기를 발휘하는 선수단 장기자랑 시간이 마련된다.
또 17일에는 선수단을 두 팀으로 나눠 축구, 배구, 족구 등 체육활동을 펼친데 이어 종목별 경기력 향상을 위한 분임토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