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경영비 및 금융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위해 2009년도 농어업경영자금을 이달 23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고양시 내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 이상 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과 농어업인 단체로 대출금액에 상응한 경영규모를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융자금액은 일반농업·축산 3천만원, 수산 천5백만원 이내이며 영농조합법인·축산단지는 개소당 1억원 이하를 받을 수 있다.
융자상환은 대출일로부터 1년 이내 원리금을 일시 상환하는 단기 자금으로 이율은 연리1.5%이다.
한편 구는 이번 경영자금지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다수의 농어업인이 경영비 부담 감소로 영농의욕 고취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