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와 함께 21일부터는 소방공무원 총동원령을 발령, 설 연휴에 대비한 각종 안전대책을 수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소방서는 다중운집 장소 및 대형 화재취약대상 32개소에 대한 사전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하는 등 불량대상에 대한 시정조치를 완료했으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철저를 대비하고 있다.
특히 소방서 119상황실에서는 시민들에게 관내 병·의원 및 약국현황을 24시간 안내하며 원거리 출타로 인한 빈집에 가스 불을 켜놓은 경우 등 위해요인 신고 시에는 즉시 출동하게 된다.
귀성 차량고장(사고)시 119긴급서비스 가동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며 귀성객 운집 장소인 화정역과 터미널에 소방차량 및 119구급차량 근접배치로 귀성객들이 안전사고의 위험 없이 고향으로 가는 길을 도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