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 일화의 왼쪽 날개 장학영이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입어 성남의 전력손실이 우려된다.
22일 성남구단에 따르면 장학영은 지난 20일 오후 광양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상지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인대에 부상을 입어 최소한 2개월 동안 재활훈련을 해야 한다.
21일 서울로 올라와 정밀 검사를 받은 장학영은 빨라야 3월 말에나 그라운드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즌 초반 성남의 왼쪽 날개 공백으로 인한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