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4월23일부터 5월10일까지 개최되는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로 및 시설물을 사전에 일제 점검하는 등 파손된 도로, 훼손된 시설물을 즉시 정비할 수 있도록 자체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구는 안원준 건설교통과장을 비롯해 8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오는 2월6일까지 시설물을 점검하고 4월10일까지 도로 및 도로시설물 분야와 가로등·보안등 분야 관련예산 10억여 원을 집행해 주요도로 보수, 시설물 세척 등을 조기 시행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덕양구는 “시민의 왕래가 잦은 곳을 중심으로 신속히 정비해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 성공적 꽃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