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엄마·아기 건강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을, 일산동구보건소는 출산가정에 출생축하카드를 발송하는 등 주민 곁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새해 새로운 사업을 새롭게 펼치고 있다.
29일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임산부와 영유아 80명을 대상으로 2009년 영양플러스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오는 2월9일부터 대상자를 모집해 시에 거주하는 임신·출산·수유부 및 만6세 미만 영유아 중 월 평균소득이 최저생계비 120%미만, 빈혈·저체중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선정 대상자에게는 4월부터 연령 및 생리요인에 따라 보충영양식품을 지원하는 동시에 매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건강 및 영양관리를 실시하게 된다.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주민 센터와 연계하여 출산가정에 출생축하카를 발송한다.
발송 예정인 출생축하카드에는 출생 축하문과 함께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필수 예방접종안내가 수록돼 있어 특히 육아에 서툰 초보엄마에게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