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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좀 깨끗히 사용합시다

한은 경기, 작년 소손권 교환액 전년비 52%↑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지난해 소손권을 새 돈으로 교환해 준 실적이 모두 225건, 5055만원이라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대비 건수로는 54건(31.6%), 교환금액은 1725만원(51.8%)이 증가한 수치다.

소손권(燒損卷)이란 불에 타 화폐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되었거나 기타 사유로 심하게 손상된 은행권을 말한다.

권종별 교환실적은 가장 빈도수가 많았던 만원권 소손권 교환금액이 4887만원으로 전년대비1767만원(56.6%)증가를, 5000원권 소손권 교환금액은 67만원으로 전년대비 7만원(11.7%) 증가했다.

반면 1000원권은 101만원으로 전년보다 49만원(32.7%) 감소했다.

소손사유별은 ‘불에 탄 지폐를 교환’사례가 89건 3949만3000원으로 전체 소손권 교환금액의 78.1%를 차지했다. 이어 ‘곰팡이나 습기에 의한 부폐’가 50건 387만원, ‘장판 및 장기보관에 의한 훼손’ 34건 238만8000원으로 각각 7.7%, 4.7%를 보였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화재 등으로 돈의 일부 또는 전부가 훼손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돈의 월래 크기와 비교해 남아있는 면적이 3/4이상이면 액면금액의 전액으로 2/5이상이면 반액으로 인정해 교환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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