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보험공사와 우리은행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수출보험공사는 5일 우리은행과 무역금융 및 수출환어음매입(NEGO)보증 부문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무역금융은 외화획득을 촉진하기 위해 수출업체가 필요한 자금을 단계별로 원화로 대출하는 단기수출금융지원제도이고 수출환어음매입보증은 수출업체가 은행에 선적서류 네고(NEGO)시 상환채무를 보증하는 제도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무역금융부문에서는 총 3000억원 한도 내에서 100% 무역금융보증서를 발급하며 우리은행은 대출금리를 0.5%p 인하하고 수출보험공사는 보증료를 0.3%p 우대한다.
또 수출환어음매입 보증도 신청업체에 대해 100% 수출환어음매입보증서를 발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