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관내 명예환경통신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명예환경통신원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된 명실상부한 환경파수꾼으로 일산서구에는 현재 20명이 위촉돼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주로 공사장 비산먼지, 폐기물 무단투기,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매연차량 신고 등의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명예환경통신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환경현장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에 관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또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점검한 후 이를 바탕으로 환경관리모범공사장 선정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도 참여해 명예환경통신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일깨워 환경감시활동을 촉진시킬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