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반 없애 알뜰살뜰 식단 문화 이끕니다”
성남시 중원구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을 잔반없는 날로 정해 운영해 나가기로 결의, 경제난 속 솔선수범 모범사례로 매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원구는 최근 수요일인 지난 4일 일일 200여명이 이용하는 직원 식사 공간인 구청 구내식당에서 첫 잔반없는 날을 운영해 종전 20kg 배출돼온 잔반을 1kg 정도로 크게 줄여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양자야 중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직원들의 호응으로 첫날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잔반없는 식단 운영 등 생활속 지혜를 모아 절약과 환경정화에 한몫하고 지역 공중식당에 널리 전파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