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현장살핌 국정의 일환으로 11일 성남시를 방문 경기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어려움 극복에 정부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오전 5시20분부터 1시간 가량 성남시 지역에 머물며 중원구 중동 소재 두리인력직업소개소와 식당에서 지역출신 신상진 국회의원을 비롯 안양호 도 행정부지사, 노동부 성남지청 관계자, 일용 근로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 현장 목소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신상진 국회의원은 “고도제한이 현재 45m에서 193m 정도로 완화되면 재개발 등 활성화로 일자리 확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정중완 시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시가 경기난 극복에 열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윤증현 장관은 “일자리가 없어 큰 어려움을 겪는 현장 목소리를 크게 듣게됐다”며 “정부가 온힘을 다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