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노점상 정책 성공이후 질서 있는 품격도시 구현을 위해 또 다른 거리미관 사업으로 생활정보지함에 대한 통합 및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최근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교차로, 가로수, 벼룩시장 등 지역 해당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 겸, 간담회를 열고 사업계획 설명과 함께 업체의견 수렴을 위한 기회를 개최한바 있다.
한편, 현재 시 전역의 생활정보지함은 약 1300여개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우선, 일산신도시 화정지역을 중심으로 시범배치하게 되며 거리모습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실용을 고려해 통합 생활정보지함을 제작·배치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활정보지함 통합설치로 인한 상당량이 줄어들어 거리미관에 기여하고 불법노상적치물이 개선되는 등 제도화는 물론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