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12일 올해 전국 84개 지구에 약 2만여호의 신혼부부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혼부부주택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혼인기간 5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유형별로 공급물량의 30%를 특별공급 하고 있고 주공은 올해 총 1만 9692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민임대주택이 71개지구 1만8825호, 소형분양주택 6개지구 316호 그리고 5·10년 임대주택 7개지구 551호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2개지구 8308호, 지방이 52개지구 1만1384호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개정돼 올해부터 공급하는 신혼부부주택은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3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며 입주자격 소득기준도 60㎡미만은 월 평균소득이 100%로 상향 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