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올해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하천정화활동을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하천 Network는 고양Dream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범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릉천 등 6개 하천에 대해 시민단체·군부대·학교 등 96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4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었다.
2008년 Network 활동실적은 하천정화활동은 196회 실시, 2만4,773명이 참여했으며, 쓰레기 215톤을 수거했고 위해외래 식물(돼지풀) 70여톤을 제거했다.
또 하천주변 주민들이 정화 활동에 동참하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하며 환경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고양시의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올해 고양Dream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의 홈페이지 구축 등 Network 행사 및 하천활동 등의 홍보를 확대해 하천의 주인인 시민들이 하천활동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에도 하천정화활동 및 위해 외래식물 제거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매달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생태교육을 병행 실시해 학생 및 시민들이 하천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