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통계청은 17일 현판식을 갖고 3개 광역시도(서울, 경기, 인천)의 통계조사 업무를 관할하는 ‘수도권 통계업무의 허브’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창구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안양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전종우 교수(한국통계학회장) 및 국가통계위원회위원이 참석하고 앞으로 경인지역통계발전 방향에 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지난 1일 기존 2개지방통계청(서울, 경기)과 1개사무소(인천)를 통합해 경인지방통계청으로 공식 출범했고 관할구역내 사무소는 인천, 수원, 성남, 의정부, 부천, 평택, 고양, 구리, 이천, 화성 등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기존에 3개 광역시도로 분리되어 있던 통계청의 기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수도권 지역의 통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기틀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