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높은 시급을 받는 직종은 학원강사인 반면 가장 낮은 시급을 받는 직종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나타났다.
1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1월부터 2월 10일까지 자사 사이트에 등록되어 있는 채용공고 9만4010건을 분석한 결과, 평균 시급이 6625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직종간 시급 격차는 최고 4만6430원을 기록해 지난 2007년 10월조사 대비 1만9910원 가량 높아진 반면 평균시급은 1465원 오르는데 그쳤다.
시급이 가장 높은 직종은 ‘학원강사 및 과외’와 ‘예체능강사’로, 각각 시간 당 최고 5만원을 지급받는 반면 가장 시급이 낮은 곳은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시간 당 최저 임금이 3570원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