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중부면 하번천리에 조성한 ‘농촌건강장수마을’이 마을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농촌노인들의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장수마을을 조성해 건강관리, 학습·사회활동, 환경정비, 소득 및 경제활동 등 종합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마을에서는 지난해 풍물교실, 요가교실, 자연치유 건강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에는 버섯재배, 야생화 재배 및 식재, 발효효소 프로그램, 재활순환운동, 자연치유프로그램, 천연염색교육, 풍물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주시는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하여 풍요롭고 활기찬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장수마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