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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고덕신도시 성패는 수익 환원”

민병균 사장 현장돌며 지휘 감독
“시민 재산보호 최우선 만족한 토지 보상 중요”

 


“요즘 평택시민들의 생활이 말이 아닙니다. 쌍용자동차의 어려움과 고덕신도시의 보상지연으로 인해 시민들께 본의 아니게 어려움을 드리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한 우리공사 전직원들은 이럴 때 일수록 시민들을 위해 직접 다가가서 실상을 알고 그 일에 적극 임하고자 합니다.”

평택도시공사 민병균 사장은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에서의 현실 상황파악과 그에 임하고자하는 평택경제 살리기의 강력한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이 도시공사는 지난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4월 창립돼 시가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중심도시 사업의 일환인 고덕국제신도시사업의 사업시행자참여가 지난해 12월 29일 확정됨에 따라 공동시행자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한국토지공사, 평택도시공사로 지정돼 3개구역을 나눠 보상과 조성공사 등 사업진행을 하고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장당사거리 장당프라자에 고덕신도시보상사업단을 개소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빠른 보상을 위해 사장이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민 사장은 한국토지공사를 거쳐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지낸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로본인이 직접 현장 조사를 지휘감독하고,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조사해 준비토록 직원들을 독려하는 등 보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관할 보상대상 토지에 대한 지번을 공사 홈페이지에 올려 평택시민에게 한발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토지소유자들이 불편함 없이 확인 가능토록 했다.

시민이 만족하고, 시민의 재산보호가 우선이라는 민 사장은 “고덕국제신도시 사업의 성패여부는 보상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와 향후 사업진행 과정에서의 수익성에 대한 평택시민에게로의 환원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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