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9시40분쯤 부천시 오정구 내동 S엔지니어링 1층에서 공장 개조을 위해 작업중 LP가스통이 폭발해 작업중이던 외부업체 직원 A(44)씨가 현장에서 숨지고 직원 J(54)씨 등 5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로 다행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공장 1층 유리창과 간판 등이 파손되면서 2,5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전체 3층 건물인 S엔지니어링 1층에서 작업중이었으며 철골절단을 위해 용접기에 불을 붙이는 순간 폭발을 했다는 작업인부의 진술을 토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들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또 LP가스통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진 타 지역 가스업체 관계자도 불러 조사키로 했다.
한편 이날 사고는 S엔지니어링이 공장 1층의 천장이 높아 일부를 2층으로 개조해 활용하기 위해 외부업체인 S기업에 개조공사를 맡겼던 것으로 알려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