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미래 전략 육성산업인 브로멕스(Bromex)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기업입주 공간인 브로멕스타워 본원(성사동), 브로멕스 타워Ⅰ(장항동 남정씨티프라자), 타워Ⅱ(화정동 아카데미타워)를 조성하여 43개 기업을 입주시켜 공실률 제로화를 달성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영화 인어공주 제작사 나우필름(이준동 대표), 박하사탕, 밀양 등으로 알려진 파인하우스필름(이창동 대표) 등 국내 유명 영화제작사를 입주시키는데 성공하여 강남 소재 영화사의 고양시 이동 현상을 촉발시킨데 이어 지식정보산업 및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IT 및 방송영상산업 전문 집적 단지인 브로멕스타워Ⅲ(장항동 M-CITY 빌딩)를 추가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는 지난 1월 그동안 입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외부 심사를 통해, 영화 괴물을 제작한 청어람 등 8개 기업을 선정하여 3월 초에 입주시킬 계획이며, 일부 공실에 대해서는 추가로 입주기업 모집 공고을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