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현과 황수진(이상 구운중)이 제34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태권도 수원시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중등부 밴텀급 정상에 동행했다.
민영현은 1일 수원종합운동장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남중부 밴텁급 결승에서 최가람(권선중)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수진도 여중부 밴텀급 결승에서 접전 끝에 윤정아(창용중)을 따돌리고 패권을 차지했다.
남중부 핀급과 플라이급에서는 심윤호와 류훈희(이상 권선중)가 각각 성병국(구운중)과 안희선(권선중)을 제치고 1위에 올랐으며 고세진과 김형근(이상 권선중)도 페더급과 라이트급 결승에서 김민수(창용중)와 팀 동료 심두리를 누르고 우승했다.
또 조유라와 차혜빈, 이수빈(이상 권선중)은 여중부 핀급과 플라이급, 라이트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초부에서는 조은호(고색초)가 헤비급 결승에서 박상웅(황곡초)를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플라이급 장윤수(신곡초), 밴텀급 이승영(고색초), 페더급 홍천남(송죽초), 라이트급 김규화(화서초), 라이트웰터급 한국민(효정초), 웰터급 이태경(황곡초)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