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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간 교류 강화로 내실 다지기 매진”

이창범 경기중소기업이업종연합회장
산·학·관 공동 프로젝트·공무원 자문위원단 위촉 추진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들이 기술, 인적자본, 마케팅 등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업 커넥터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신임 이창범 경기중소기업이업종연합회장<사진>은 경제난국을 돌파하기 위한 이업종 연합회의 역할을 이같이 밝혔다.

이업종연합회 현재 40개 교류회, 897개 기업체가 회원사로 가입돼 사업상 경쟁상대자가 아닌 서로 다른 업종의 기업인들이 그룹을 결성해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경영노하우와 정보, 기술, 인력, 자원 등을 상호 교류·교환의 중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무리한 회원 확장보다는 이업종 기업간의 교류 활동을 강화하는 내실 다지기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이업종 활동 기본취지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의지가 결여되고 일부 단위교류회의 활동이 다분히 친교적 행사에 국한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올해에는 무엇보다 이업종 교류의 본직적 역할에 충실해 경기지역 현실에 맞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올해 산·학·관 연계 공동프로젝트 진행 및 공무원 자문의원단 위촉 등을 세부 방안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이업종교류 회원사와 대학,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협력체계를 구축 가능한 산·학·관 연계 공동프로젝트를 추진 예정”이라며 “이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공무원을 자문위원위촉하고 관내 유관기관장과의 간담회를 분기별로 실시해 이업종연합회가 한발 더 발전하는 단계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노경신기자 mono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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