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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꽃 박람회 성공 염원 35㎞ 씽씽

고양 동호회 ‘자타고’ 전역 순회 퍼레이드
에코바이트 사업 등 시 행정활동 자발참여

 


고양시 최대의 자전거 동호회인 자타고(자전거를 타는 고양시민의 모임) 는 지난 15일 동호회원인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산호수공원을 출발, 덕양구청과 고양시청 중산근리공원을 경유해 호수공원까지 약 35km를 자전거를 타고 고양시 전역을 순환하는 퍼레이드를 가졌다.

이들 단체는 지난 1월 강현석 고양시장이 “자전거 중심으로 도시교통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며 평 길이 많은 고양시에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고 에코바이크(Eco-bike)가 도입되면 고양시는 차보다 자전거 타는 게 더 편리해질 것” 이라고 밝힌데 따른 것이며 특히 오는 4월 23일부터 열릴 고양국제꽃박함회 성공적인 기원과 세계10대 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고양시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자전거와 함께 건강과 행복을 만드는 고양시민’라는 슬로건으로 녹색 성장의 한 면인 저탄소, 미래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타기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먼저 고양시민이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자전거 도로망 확충, 에코바이크(Eco-bike) 도입 등 시행정 중점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는 데에 큰 의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고양 시민 230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자타고 동호회(매니저 박상근·46)는 이 행사를 통해 고양시 도심 자전거를 이용하는 많은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과 문제점 등을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자전거 문화 활성화에 선도하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맞추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하철역 옆에 자전거 역을 만들어 자전거를 대여 해주는 에코바이크 명품도시 만들기 사업과 동시에 경기도 지자체로서는 최초로 고양시청 자전거도로 팀을 신설하고 2011년까지 252억원을 투입해 호수공원에서 서울 한강 둔치공원으로 연결되는 9.8km 그린웨이를 만드는 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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