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월에 신청 접수된 22개단지(신청금액 683,696천원) 노후공동주택에 대해 공동주택분쟁조정위원회의 보조금 심의를 통해 15개 단지에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대상사업지로 결정된 단지는 송내동 삼익아파트 등 15개 단지로 ▲어린이놀이터 보수 ▲하수관 보수 ▲경로당보수 ▲보안등 보수 등에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대상 단지에 보조금 지원 선정 사실을 통보했으며 오는 4월에 공사를 시작해 7월10일까지 공사를 완료하면 현장 확인 후 7월20일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많은 아파트 단지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음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계획은 2010년 1월말에서 2월경에 부천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