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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수출기업 1만개 현장지원

무역협회‘무역현장 119지원단’ 신설
사공 회장 “北 로켓 경제 별 영향없어”

한국무역협회가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1만개를 현장지원하는 ‘무역현장 119지원단’을 신설, 대대적인 중소무역업계 살리기에 나섰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6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소무역업계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향후 6개월간 약 1만여 개의 중소기업의 현장을 방문, 해외 바이어알선과 수출 애로 타개책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11개 지부에 현장지원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전문 무역자문단 45명으로 구성된 ‘무역현장 119지원단’을 마련, 이번 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사공일 회장은 “수출기업 현장에서 발굴된 애로는 주단위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처리 결과는 월단위로 점검해 현장지원 효과를 높일 것”이라며 “8일 인천을 시작으로 내달 초까지 시·도 단위로 전국을 순회하며 수출기업과의 간담회, 현재 애로청취를 위한 개별 기업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와함께 무역현장 119 지원단 설치와 지방통상직 확대에 따른 소요경비를 협회 임직원의 임금과 관리비 절감을 통해 충당한다.

또 코엑스, 무역정보통신, 한국도심공항 등 자회사와 함께 올해중 50억여 원의 인건비, 관리비를 줄여 일자리 2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G20 정상회의의 한국 측 기획조정위원장인 사공 회장은 지난 2일 개최된 런던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국은 이번 회의에서 거시정책 공조 등 의제선정과 구체적 실행방안의 채택, G20의 제도화 등 세가지 측면에서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또 사공 회장은 북한의 로켓 발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알려져 이미 시장에 반영됐고 북한을 제외한 모든 나라들의 시각이 일치하고 있다”며 “경제에 미칠 직접적 영향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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