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김현근)는 8일 오후 평택물류센터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을 비롯해 송명호 평택시장 , 원유철 국회의원과 협력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형 물류센터의 출범을 축하했다.
물류 최적지인 평택시 도일동 종합유통단지내에 건립된 농협 하나로마트물류센터는 대지 10만287㎡ , 연면적 5만8천㎡의 규모에 국내물류센터로는 최초로 무선인식(RFID)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시간 상품관리 체계를 구축하였고, 수배송관리시스템(TMS)을 통한 최적 배송, 배송차량의 GPS좌표 제공을 통한 화물추적시스템 등 첨단 정보시스템 구축으로 1일 9만박스의 상품배송 능력을 갖춘 매머드급 물류센터이다.
김현근 하나로마트분사장은 “평택물류센터의 개장을 기점으로 통합구매, 통합물류, 통합행사를 통한 전국 하나로마트(클럽)의 경쟁력을 높여 나감으로써 유통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