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수출중소기업과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수출중소기업교류회를 결성하고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에서 결성회를 9일 개최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내수출지원활동의 성과를 제고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활로를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수출지원사업체 참여한 기업을 위주로 이번 모임을 결성했다.
수출중소기업교류회는 분기별로 개최되며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개선 자문, 해외시장 관련 교육 및 정보 교환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중진공은 교류회의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국내수출지원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중진공의 각종 지원제도와 연계해 지원할 방침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는 기업에서 실제 수출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 위주로 운영해 생생한 현장에서 나오는 애로 및 개선 아이디어를 수집할 수 있어 지역 수출업체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