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도농상생의 일환으로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마을 일대에서 지역난방공사 및 남원읍 직원, 신흥2리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백나무 숲길 조성에 나섰다.
동백나무 500그루를 식재한 이 사업은 지역난방공사와 제주 신흥 2리간 1사1촌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를 맞고 있다. 또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탄소중립프로그램과도 조화돼 국정에 동참하는 성과를 냈다.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숲가꾸기를 통한 농촌돕기사업은 녹색성장 국정의 백미로 지역난방공사 전직원은 이 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