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가 20일 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용인 삼성에버랜드 빅토리아극장에서 기념행사와 더불어 화합과 축제의 장을 가졌다.
(사)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주관하고 용인시, (주)삼성에버랜드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서정석 용인시장, 박준선 국회의원, 한규숙 교육장을 비롯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장애인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48명의 표창수여와 장애학생 및 가정이 지체장애인협회 우원회와 (주)삼성전자 사회봉사단으로부터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부단한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로 어려움을 극복한 장애인들은 지역사회의 빛”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돼 더불어 사는 복지 도시용인이 되도록 장애인 복지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올해 장애인특수학교 건립,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확충, 중증장애인용 콜 승합차 운영 확대 등을 추진,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