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지부장 김정식)가 휴일도 반납한 채 지난 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 광주사랑 나눔봉사단’ 2009년 첫 번째 사업으로 남한산성 일대에서 환경보호캠페인을 전개했다.
농협광주시지부의 지역사랑봉사단은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며 소외계층 및 장애아, 사회복지시설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희노애락을 같이 느끼자”는 취지 아래 자발적으로 조직됐으며 지난해에는 9회에 걸쳐 146명이 환경보호 캠페인, 불우이웃돕기 활동 등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직원 35명은 발대식 직후 남한산성 남문에서 시작, 북문을 경유해 수어장대까지 일주하며 쓰레기 줍기를 실시했다.
김정식 지부장은 “지역사회에서 솔선수범하는 리딩 뱅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 ‘농협다운·신뢰받는·하나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