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공회의소는 화성·용인상공회의소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근로조건 자율개선 지원사업을 다음달 말까지 실시한다.
근로조건 자율개선 사업은 경인지방 노동청 수원지청 관할 내 14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기업체를 방문, 노동 관계법에 따른 자율점검표와 개선계획서의 효율적 작성을 지원한다.
또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안내와 개선방법 등 노동법에 관련한 내용들을 지도하는 컨설팅 형태의 지원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수원상의는 화성·용인상의와 함께 공인노무사 6명을 포함한 6개 자율점검반을 구성, 각 사업장을 방문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상의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노동관계법률에 익숙하지 못한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더 많은 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높은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