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발명의 날’ 기념식이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려 77명의 발명 유공자에게 훈·포장 등이 수여됐다.
특허청은 이날 한승수 국무총리와 고정식 청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명의 날 기념식을 갖고 유공자 77명에게 훈·포장 등을 수여했다.
LG전자㈜ 이정환 부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서울반도체㈜ 이정훈 대표와 엠텍비젼㈜ 이성민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삼성전자㈜ 최길현 수석과 ㈜필룩스 노시청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각각 받았으며 동화약품공업㈜ 오윤석 수석연구원이 발명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승수 총리는 치사에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선진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에 과감히 도전하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발명가 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식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