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을 갖춘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 번째 폰으로, 출시 전부터 ‘김연아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연아의 햅틱’에서 가장 눈에 뛰는 기능은 ‘마이 다이어리’로 스케줄 관리를 위한 투데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맛집·영화정보 등 유용한 정보를 저장하는 기록장 등 세가지로 구성돼 휴대전화 하나로 모든 일상을 기록할 수 있다.
특히 3가지 배경화면 테마와 다양한 글씨체, 스티커, 사진 등으로 블로그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집이 가능하며 일기장과 기록장은 내·외장 메모리에 별도 저장하는 것은 물론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로도 전송할 수 있다.
‘연아의 햅틱’은 또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촬영, 지상파 DMB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