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의 ‘광지원농악’이 ‘제35회 전주대사습놀이전국대회’에서 농악부문 장원(국무총리상)을 지난 3일 수상했다.
광지원농악보존회는 ‘무등타기’를 선보인 남창동(9)군을 비롯해 50여명의 회원들이 대부분 직장인이다.
광지원농악보존회장 민성기(44)씨는 “보존회 회원들이 중앙고 학생들의 연습실을 빌려 쓰며 달랑 김밥 한 줄에 올빼미처럼 연습하고 피곤이 역력한 모습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회원들의 모습을 볼 때가 가장 가슴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은 2008년 안성 비우덕이 풍물축제 우수상에 이어 두번째 수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