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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이명박 대통령 사과요구 ‘삼보일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를 비롯한 곽정숙, 이정희 의원 등 민노당 관계자 30여명이 7일 대통령의 사과와 강압통치 중단, 민주주의 회복, 노동생존권 보장 등 이명박 정부의 국정기조 대전환을 요구하며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부터 청와대까지 삼보일배를 했다.

강기갑 대표는 이날 삼보일배 전 대한문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이대로는 못 살겠으니 바꾸라고 야단인데 이 대통령은 묵묵부답”이라며 “침묵으로 일관하고 권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강권정치를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누군가는 국민 대신 외쳐 (국민들의) 분노·한숨·눈물·고통·외침을 청와대에 전달해야 한다”면서 “이정희 의원은 4일째 곡기를 끊고 침묵의 저항을 하고 있는데, 3보1배를 통해 민심이 천심이라는 것을 이 대통령에게 전달할 것”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강기갑 대표를 비롯한 민노당의 3보1배는 경찰과의 대치로 한때 중단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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