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 공사가 최근 일부 고위 직원들의 뇌물 수수와 함께 잇따른 비리가 붉어지면서 공사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앞장섰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지사장 전주영)는 지난 19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사 회의실에서 ‘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으로 청렴조직문화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쇄신’ 자정 결의 대회를 가졌다.
이날 전 직원은 고객을 위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 구현을 위해 ▲공직자로써 검소하고 청렴한 생활의 솔선수범 ▲불합리한 과거의 관행 척결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공정한 업무처리 ▲조직 구성원 간 신뢰를 무너뜨리는 음해성 투서와 루머 근절 ▲경영선진화 선도기관으로써 공직사회 개혁의 주체 실현 ▲고객의 실질적인 청렴 체감도 증진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새로운 조직문화‘Clean-KRC 2009’ 운동에 앞장 설 것을 결의 했다.
전 지사장은“깨끗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실현으로 청렴조직문화를 확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