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원평동(동장 김병석)은 강원동 화천군 사내면(면장 정관규)과 지난 7일 자매결연 4주년을 맞아 동 회의실에서 양개 기관 8개단체장들과 함께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평동 8개단체협의회 홍선표 회장 등 12명이, 사내면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유희상 위원장을 비롯한 10명이 참석해 양 시군 특산물인 ‘슈퍼오닝’ 쌀과 ‘파프리카’를 각각 증정했다.
이날 김병석 동장은 “평택시의 현황과 비전을 설명하고 사내면과 원평동이 상호 상생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사내면 정관규 면장은 “상호간 자매도시로 주민자치에 윈 윈 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는 8월에 열리는 토마토 축제에 원평동 주민들의 방문을 희망한다”고 답했다.
한편 원평동과 사내면은 지난 2005년 7월 13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산천어 축제, 토마토 축제 때는 사내면을 방문하고 원평동 체육대회 때는 사내면 단체장들이 내방하면서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