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다문화, 한눈에 품어봐!

인천여성비엔날레, 국내·외 작가 101명 참여
8월 한달간 200여作 출품

 


인천시가 국내외에서 활동중인 한국여성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09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개최한다.

이 비엔날레는 오는 8월1일부터 31일까지 인천아트플렛폼과 한중문화관, 인천기상대, 인천역사자료관, 갤러리 자유, 파라다이스호텔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국내 작가 49명과 해외 작가 52명 등 101명의 작가가 참여해 200여점의 작품을 출품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09년 인천방문의 해’를 맞아 인천세계도시축전과 함께 개최해 한국의 미술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사회 및 국내외 화단에서의 긍정적 평가를 기반으로 국제적인 문화 행사지로서 위상을 펼치고자 마련됐다.

도슨트 정기 전시투어는 매일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4시에 예약을 통해 진행돼 여성미술과 현대미술의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은희 커미셔너(미술학 박사)의 설명을 직접 들으며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또한 멜라티 수료다모와 홍-카이 왕 등 해외작가 4명과, 채송화 작가와 김은미 작가의 퍼포먼스, 안세은 작가, 김순임 작가 등의 대화의 장도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동아시아의 관문인 인천은 지역성을 뛰어넘어 코스모폴리탄 항만과 공항도시로 세계인들에게 인식돼 있는 만큼 귝제규모의 미술문화 행사인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개최해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제1회 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를 시작, 2007년 국제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개최로 세계최초로 여성미술비엔날레로 인정받았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