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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열여섯 달콤한 첫사랑

창작뮤지컬 ‘내마음의 풍금’
18·19일 道문화의전당 공연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을 수상한 창작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이 오는 18~19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갖는다.

15일 전당에 따르면 ‘내마음의 풍금’은 첫사랑에 눈을 뜨며 성장통을 겪는 16살 소녀 홍연이를 통해 유년시절의 추억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작품으로 지난 2008년 7월 초연돼 ‘제14회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12개 부문 후보에 올라 창작뮤지컬 중에서는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기록을 세웠다.

또한 최우수작품상, 남자신인상, 극본상, 연출상, 작곡상, 무대미술상 등을 수상, 6관왕에 올랐다.

무비컬이라는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 무대 위의 스토리로 완벽히 탈바꿈한 대본과 과장되지 않은 연출, 귀에 감기는 음악 등 초연 작품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의 완성도를 선보이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켰다.

이성원 연출가는 “동수와 홍연의 로맨스뿐만 아니라 우리의 아련한 추억들을 생각나도록 하기 위해 좀 더 섬세하게, 그리고 극의 진행을 리듬감 있게 그려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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